[과학] 창백한 푸른 점 - 칼세이건(Carl Sagan) 한낱 작은 생명체에 불과한 우리들
창백한 푸른 점(Pale Blue Dot) - Carl Sagan - 나사의 자문위원이자 "코스모스"의 저자인 칼 세이건은 명왕성을 지나고 있는 보이저 1호의 카메라를 지구쪽으로 돌려 찍어보자고 제안합니다. 나사의 전문가들은 지구를 찍는 것은 원래 계획에도 없었고, 카메라 손상에 대한 걱정때문에 이 제안에 반대합니다.(태양빛 때문에) 하지만, 9년 뒤, 새로 부임한 우주인 출신 신임국장 리처드 트롤리는 사진을 찍자고 고민끝에 결단을 내리게 됩니다. 태양 간 거리의 40배나 되는 60억 km떨어진 곳에서 보이저 1호가 잡은 지구. 지구의 모습은 그야말로 먼지 한 톨 입니다. 칼 세이건은 이 광경을 보고,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. Look again at that dot. 저 점을 다시 보십시오. That's..